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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과의 필수 전공서적 [해부학 PART.3]

전공서적

by 나날이야 2022. 1.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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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제 3장 뼈대계통에 관한 내용입니다! 긴내용 끝까지 봐주세요~

 

1. 뼈대계통의 구성과 뼈의 분류

뼈대계통(skeletal system)은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근육과 함께 운동을 일으킨다. 또한 중요 장기를 보호하고, 혈구세포를 형성하는 골수가 들어있는 기관이며, 칼슘과 인 등의 무기질을 저장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람은 약 206개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의 중심에 위치하고 몸의 축을 이루는 몸통뼈대(중축성골격 axial skeleton)와 팔다리를 이루는 팔다리뼈대(사지골격 appendicular skeleton)로 구성된다.

 

1)뼈의 모양에 의한 분류

뼈는 모양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긴뼈(장골 long bone) : 세로가 가로보다 긴 뼈를 말하며, 팔다리에서 주로 관찰된다.

-짧은뼈(단골 short bone) : 세로와 가로의 길이가 비슷한 뼈로, 손목뼈와 발목뼈가 있다.

-납작뼈(편평골 flat bone) : 납작하고 편평한 뼈로, 이마뼈와 복장뼈가 있다.

-불규칙뼈(불규칙골 irregular bone) : 모양이 불규칙한 뼈로 척추뼈, 나비뼈, 광대뼈 등이 있다.

-공기뼈(함기골 pneumatic bone) : 뼈 속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뼈로, 위턱뼈, 이마뼈, 나비뼈, 벌집뼈, 관자뼈 등이 있고 이들은 머리뼈의 일부로 머리의 무게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종자뼈(종자골 sesamoid bone) : 힘줄(건 tendon)속에 위치하는 뼈로 무릎뼈가 있다.

 

2. 뼈의 구조

긴뼈의 양쪽 끝은 뼈끝(골단)이라 하고 몸쪽뼈끝(근위골단)과 먼쪽뼈끝(원위골단)으로 구분한다. 뼈끝의 표면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고 이웃하는 뼈와 관절을 형성한다.

 

1)뼈의 조직학적 구조

뼈조직(골조직 osseous tissue)은 뼈의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와 뼈바탕질(골기질 bone matrix)로 구성된다. 뼈조직에서 관찰되는 세포는 뼈헝성세포, 뼈모세포(골모세포), 뼈세포(골세포), 뼈파괴세포(파골세포)가 있으며, 뼈바탈질의 유기질은 주로 아교섬유(교원섬유 collagen fiber)이며, 아교섬유에는 인산칼슘과 탄산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침착되어 뼈바탕질을 단단하게 만든다. 이러한 무지길의 농도에 따라 뼈의 경도와 강도가 달라진다.

-뼈형성세포 : 유사분열을 하여 딸세포를 형성하며, 뼈모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세포이다. 뼈바깥막의 속층과 뼈속막, 중심과의 속면에 위치한다.

-뼈모세포(골모세포) : 분열하지 않는 세포로, 뼈바탕질(osteoid)을 생성하여 분비한다.

-뼈세포(골세포) : 성숙한 뼈세포로 가늘고 긴 여러 개의 세포질돌기를 가지고 있다. 이 세포질돌기를 뼈모세관(골세관)이라고 하며, 뼈모세관은 이웃하는 다른 뼈세포와 틈새이음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이 세포연접을 통해 이온과 작은 물질들의 교환이 일어난다.

-뼈파괴세포(파골세포) : 여러 개의 핵을 갖는 큰 세포로, 뼈속막과 표면, 관통관과 중심관 속에 위치하며, 석회화된 뼈바탕질을 흡수한다.

<뼈엉성증>

뼈엉성증(골다공증 ostoporosis)은 뼈질량이 감소하고 뼈조직의 미세구조에 구멍이 증가하며, 뼈잔기둥이 얇아져 쉽게 골절될 수 있는 질환이다. 뼈엉성증은 뼈파괴세포의 활성이 급격히 증가하여 뼈파괴와 흡수 속도가 빨라져서 생기게 된다. 여성의 경우 51~65세에 급격히 생기는 원발성뼈엉성증과, 70세 이후에 남성과 여성에서 생기는 노인성뼈엉성증이 있다.

 

<뼈화석증>

뼈화석증(골화석증 osteopetrosis)은 뼈엉성증과 상반되는 질환으로 뼈파괴세포의 기능이상으로 뼈파괴 및 흡수가 덜 일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따라서 뼈형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골수공간은 좁아지며, 뼈는 딱딱해지나, 뼈의 재구성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쉽게 골절된다.

 

3. 뼈의 발생과 성장

뼈는 태아나이 3개월부터 형성되기 시작하며, 막(속)뼈되기와 연골(속)뼈되기를 통해 뼈발생이 일어난다.

1)막(속)뼈되기

막(속)뼈되기(막내골화)는 중간엽조직에서 직접 뼈형성이 일어나는 과정이다.

2)연골(속)뼈되기

연골(속)뼈되기(연골내골화)는 뼈 모양으로 생긴 유리연골(초자연골)이 뼈조직으로 바뀌는 과정으로 긴뼈와 짧은뼈, 해면뼈가 형성되는 과정이다.

 

4. 몸통뼈대

몸통뼈대는 몸의 축을 이루는 머리뼈와 척추뼈, 가슴우리를 구성하는 80개의 뼈가 있다.

 

1)척주

척주(vertebral column)는 26개 척추뼈(소아 32~34개)가 관절하여 형성한 하나의 기둥으로 등쪽 몸통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태생기와 출생시, 성장 했을 때 척주의 모양이 다르며, 선천적 또는 이차적인 원인으로 척주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1)척주굽이 - 척주는 위치에 따라 목굽이와 등굽이, 허리굽이, 엉치굽이로 구분된다. 정상적인 척주는 앞면이나 뒤면에서 보면 취지 않는 일자이고, 옆면에서 보면 굽어진 곳이 있는데 이를 척주굽이(척주만곡)라 부른다.

 

<척주굽이 이상>

척주굽이가 정상보다 많이 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선천기형이거나 생활습관 또는 질환으로 인해 발생된다. 적주가 뒤로 심하게 볼록한 상태를 척주뒤굽음(척추후만증, 척주뒤굽음증 kyphosis)이라 하고, 이는 주로 일차굽이인 등굽이와 엉치굽이에서 쉽게 생긴다. 척주가 앞으로 심하게 볼록한 상태를 척주앞굽이(척주전만증, 척주앞굽음증)이라 하고, 주로 허리굽이에서 잘 생긴다. 또한 척주가 전체적으로 옆으로 휜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척주옆굽음(척주측만증, 척주옆굽음증 scoliosis)이라 하며, 선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고, 성장기에 무거운 물건을 한쪽으로만 들고 다니거나, 잘못된 자세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2)척추뼈 : 척추뼈(추골)는 부위에 따라 7개의 목뼈, 12개의 등뼈, 5개의 허리뼈, 5개의 엉치뼈,3~5개의 꼬리뼈로 구분되나, 성장이 끝나면 5개의 엉치뼈는 융합되어 1개의 엉치뼈가 되며, 3~5개의 꼬리뼈는 1개의 꼬리뼈가 된다.

 

2)가슴우리

가슴우리(흉곽)는 등뼈와 갈비뼈, 복장뼈가 관절하여 형성되는 새장 모양의 공간이다.

3)머리뼈

머리뼈(두개골)는 14종류의 22개 뼈로 구성되어 있다.

 

<코곁굴염(부비동염)>

코안과 코곁굴은 모두 점막으로 덮여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안에 염증이 생기면 코곁굴로 파급되기 쉽다. 코곁굴에 염증이 생겨 삼출물이 생기면 코안으로 배출이 되야 하는데, 그 통로가 좁기 때문에 쉽게 배설되기 어려워 쉽게 고이게 된다. 이렇게 삼출액이 코곁굴에 고이는 것을 코곁굴염(부비동염)이라 하며, 특히 위턱굴은 출구가 위에 형성되어 있어 내용물의 배설이 더 어려워 흔히 잘 생긴다.

 

5. 팔다리뼈대

팔다리뼈(사지골격)는 팔뼈와 다리뼈로 구분한다.

 

뼈대도 내용이 많네요^^ 간략하게 정리한거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현문사의 <알기쉬운 사람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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